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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현장/부산사하 갑

박주찬 후보 ‘진정으로 소통하고 올바르게 정치할 것’

NSP통신, 최상훈 기자, 2012-01-09 14:43 KRD2
#박주찬 #사하구 갑 #출마 #무소속 #20대

이번 총선에는 기존 정치인들은 물론 각계 정치 신진들이 대거 출마에 나설 전망이다. 당사는 유권자들의 소중한 ‘선택’을 돕기위해 첫걸음마인 후보들의 ‘출마의 변’에서부터 생생한 유

NSP통신-부산 사하갑 무소속 박주찬 예비후보자.
부산 사하갑 무소속 박주찬 예비후보자.

[부산=NSP통신] 최상훈 기자 = 20대 박주찬 예비후보는 부산 사하 갑에 무소속으로 출사표를 던진 육군 병장 출신 대학생이다.

27살의 나이에 부산 동아대 산업경영공학과 3학년을 휴학하고 과감하고 현실정치에 뛰어 든 박 후보는 ‘국민의 대표자로서 가장 필요한 것은 경험과 학식 연륜이 아니라 대표자로서 국민의 의견을 듣고 그 의견을 반영하는 것’이라며 당찬 의지를 보였다.

박 후보는 ‘출마의 변’에서 ‘2012년 대한민국은 커다란 변화를 앞두고 있다’고 전제하고 ‘두 번의 중요한 선거를 통해서 대한민국이 새롭게 변할 것’이라고 단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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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후보는 그 변화는 기존 정치권의 쇄신과 노력만으로는 부족해 새로운 인물, 새로운 형태의 정치가 필요할 것이며 그 새로운 정치를 이끌어 나갈 인물이 등장할 것이라는 강렬한 인상의 나름 철학을 표명했다. .

박 후보는 ‘새로운 정치를 이끌어 나갈 인물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진정으로 국민과 소통하고 그 소통의 결과를 정책에 올바르게 반영하는 능력’이라고 강조하고 현 정부의 부패함과 독단에 시대를 이끌어나갈 20대,30대,40대가 분노하고 있으며 총선을 바로 앞 둔 시점에서의 쇄신이라고 하지만, 그에 대한 진정성도 의심이 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이제는 우리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유권자로서 내가 원하는 정치인, 정말 내 이야기를 잘 들어줄 수 있는 정치인을 선출해야 하고 스스로가 나라의 주인이라는 생각으로 나라를 바꿔나가야 한다’고 호소했다.

그는 어리다는 지적에 대해 ‘올해 만27세로 경험이 부족하다. 어떻게 믿고 표를 던지냐는 이야기들이 있으나 기존 정치권의 경험 많고 연륜 있는 정치인들이 과연 국민들과 제대로 된 소통을 해 왔는가’묻고 ‘얼마나 국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그것을 대변하기 위해서 노력했는가를 생각하면 경험만이 꼭 좋은 정치인이 되는 필수요소는 아닐 것’이라고 단언했다.

그는 집이 부유한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어떤 유리한 정당의 지지를 받는 것도 아니지만 이런 자신이야 말로 국민들의 생각을 듣고 함께 고민할 수 있는 가장 적합한 후보라는 점을 상기시키며 ‘진정으로 여러분의 이야기를 들을 것이며 진정으로 이해하며 여러분을 대변할 것’임을 강조했다.

박 후보는 “이제는 거짓 없는, 깨끗한 대표자를 뽑아야 될 때”라며 “도덕성 진정성은 나이 경험과는 무관한 정치인에게 중요한 가치”라고 출마의 변을 마감했다.

최상훈 NSP통신 기자, captaincs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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