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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박광석 기자 = 지난해 제주기점 뱃길 이용객이 280만명을 넘어섰다.
부산지방해양항만청 제주해양관리단(청장 우예종, 단장 윤정석)은 지난해 제주를 기점으로 운항하는 8개 항로 연안여객선들의 수송실적을 집계한 결과, 280만7643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3% 증가했다고 4일 밝혔다.
제주뱃길 이용객이 이처럼 증가한 것은 지난해 7월 취항한 성산.장흥항로 개발과 마라도 관광객 증가에 따른 영향이 크며 제주를 기점으로 하는 여객선 항로는 지난해 2월 취항한 국내 최대 여객선 스타크루즈호 효과로 목포항로는 10% 증가세를 유지한 반면 타 항로에서는 10% 내외의 감소세를 보였다.
올해는 해남(우수영) 통영 삼천포 여수 항로 및 서귀포 기항 항로가 개설되고 완도 목포항로 쾌속선 대체 및 인천 녹동항로 증선 등이 계획 중에 있어 뱃길 이용 증가세가 계속 유지될 전망이며 따라서 이용객이 3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박광석 NSP통신 기자, bgs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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