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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박광석 기자 = 부산시가 청년실업난 해소의 일환으로 오는 10일까지 ‘올해 1/4분기 취업연수생’ 110명을 모집한다.

만 29세 이하로 부산에 거주하는 고졸이상 미취업자들이 대상이며 부산시 직속기관 시의회 등의 부서에 배치될 계획이다.

오는 16일부터 4월 13일까지 주 5일(월~금), 1일 8시간(주 40시간) 근무하며 1일 3만7600원의 임금이 주어진다.

선발기준은 △최근 졸업자(2012. 2월 졸업예정자 포함) △부산시 및 정부일자리사업 미경력자 △취약계층(국가유공자, 저소득층, 한부모 가정) 등이다.

오는 13일 채용자를 확정하고 16일 오전 10부터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근무요령 연수조건 복무 등에 대한 취업연수생 오리엔테이션 및 직무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취업연수생 고용사업 추진실적은 상.하반기 각 5개월씩 404명을 채용해 197명이 수료, 중도종료 207명 중 102명이 취업했다.

신청은 3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시청 17층 고용정책과로 본인이 직접 방문 접수해야 하며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 홈페이지 공고 내용을 참고하면 된다.

박광석 NSP통신 기자, bgs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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