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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박광석 기자 = 부산시가 신규사업이 대거 반영된 국비 총 2조 4186억원을 확보했다.
부산시는 새해 투자국비 확보 총액은 319건, 2조 4186억원으로 지난해 276건, 2조3689억원보다 497억원이 늘어났다고 31일 밝혔다.
2012년도 국비확보 주요사업은 부산항 북항 재개발 부두호안 및 터미널 사업추진에 340억원, 부산외곽순환고속도로 건설에 2000억원, 부산항 신항 건설에 2441억원, 동해남부선 복선전철화 사업 1240억원 등이 국회에서 최종 의결됐다.
신규사업으로는 수출용 신형 연구로 건설 100억원, 중기청 지식산업센터 유치 79억원, 항노화산업지원센터 설립 40억원, 해양플랜트 기자재 R&D 센터 설립 50억원, 한국해양연구원 이전 86억원 등을 확보했다.
한편 부산시는 새해에도 년초부터 신규사업 발굴 노력과 기존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논리개발로 국비확보 전략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박광석 NSP통신 기자, bgs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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