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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초심해저 해양플랜트 장비 시험인증체계 구축한다

NSP통신, 박광석 기자, 2011-12-06 16:41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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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박광석 기자 = 부산대가 오는 2014년 4월까지 초심해저 해양플랜트 장비의 시험인증체계를 구축한다.

이를 위해 오는 9일 오후 1시 해운대 파라다이스호텔에서 해양플랜트 Subsea 초고압 시험인증사업 출범식과 함께 제1회 연계협력사업 워크숍을 개최한다.

부산대는 지난 9월 지식경제부의 광역경제권 연계협력사업 공모에서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오는 2014년 4월까지 3년간 총사업비 174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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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사업은 초심해저 해양플랜트 장비의 개발 및 성능평가와 시험인증을 위한 초심해저환경 시험인증 설비와 이를 이용한 원스톱 기업지원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오는 2020년 1300억 달러, 2025년 2200억 달러, 2030년 3200억 달러로 시장규모가 급성장하고 있는 해양플랜트 기자재 산업분야의 원천기술 및 설계 제작기술을 확보하고 국내 기업체의 진출기회를 확대시켜나가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본 사업에는 부산광역시 경남도 울산광역시 등 동남권 광역경제권 지역자치단체와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삼성중공업 한국선급 울산테크노파크 등 총 18개 산.학.연 기관이 연계협력 파트너로 참여하고 있다.

사업 총괄책임자인 부산대 서정관 교수는 “이번 시험인증 설비가 국내에 구축되면 초심해저 해양플랜트 장비의 설계 엔지니어링 기술을 자립화해 세계시장 진입장벽을 해소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광석 NSP통신 기자, bgs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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