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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정하룡 기자 = 의료봉사단체 그린닥터스(이사장 정근)는 개성병원 지원을 위해 국제구호개발 NGO인 월드휴먼브리지(대표이사 김병삼), 의료법인 하나의료재단(이사장 이경률)과 지난 5일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에는 정 이사장을 비롯해 김 대표이사, 이 이사장 등 세 기관 대표자들과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서울 강남 하나로의원 1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서 이들 세 기관은 남북협력병원에 인적 물적 지원과 더불어 향후 개성종합병원 신축에 나서기로 뜻을 모으고 협력을 다짐했다.
하나로의료재단은 남북협력병원 운영비로 매년 5000만 원을 지원하며 월드휴먼브리지는 5000만 원 상당의 의료기기과 필수용품을 제공한다.
정 이사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개성공단내 남북근로자들의 건강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의료시설을 보다 폭넓게 이용할 수 있게 되어 이들에게 큰 힘과 격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997년 출범한 그린닥터스는 현재 부산 부전동에 사무국을 두고 있으며 외국인이주노동자과 중국, 미얀마, 파키스탄, 베트남 등 국제 재난지역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펼쳐왔으며 지난 2005년부터는 북한 개성공단에 납북협력병원을 세워 근로자 5만여 명에게 의료활동을 해오고 있다.
정하룡 NSP통신 기자, soton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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