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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태 의원, 청년창업가 위한 특별법안 만든다

NSP통신, 차연양 기자, 2015-07-21 17:14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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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태 의원, “청년 창업 체계적 지원 위해 다양한 의견 담은 법안 만들 것”

NSP통신-지난 2월 25일 부산 신평산업단지관리공단 대회의실에서 열린 청년창업자와의 현장애로 소통 간담회에서 조경태 의원이 청년창업가들의 이야기를 청취하고 있다. (조경태 의원 공식사이트)
지난 2월 25일 부산 신평산업단지관리공단 대회의실에서 열린 ‘청년창업자와의 현장애로 소통 간담회’에서 조경태 의원이 청년창업가들의 이야기를 청취하고 있다. (조경태 의원 공식사이트)

(부산=NSP통신) 차연양 기자 = 예비 청년 창업가들의 사정이 좀 더 나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새정치민주연합 조경태 의원(부산사하을)은 청년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정부의 지원 확대와 사업기회 보장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을 담은 ‘청년창업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의 제정을 준비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이 특별 법안은 ▲청년창업기업 실태 조사 ▲청년창업기업의 창업 지원 우대 ▲공공기관의 청년창업기업 제품 구매 의무화 ▲청년창업기업 대상 신용보증제도 운영 등을 규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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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의원은 우리나라 청년실업률이 OECD 평균 14%를 훨씬 웃도는 18%에 달해 청년 창업이 떠오르고 있는 시점에 이 법안이 통과되면 청년창업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입장을 전했다.

조 의원은 “우리 경제의 지속적인 성장과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서 청년 창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다양한 의견을 담아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법안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조 의원은 지난 1일 국회에서 서울, 경기, 인천 지역 청년창업가들을 대상으로 청년창업가 간담회를 개최하며 전국투어를 시작했다.

또한 전국투어 2탄으로 22일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에서 광주, 전남, 전북 청년창업가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 조 의원은 이번 ‘청년창업기업육성 특별법’에 관해 설명하고 청년창업가들의 의견을 청취, 법안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임을 밝혔다.

한편 조 의원은 앞서 지난 5월 코레일유통 사장 면담을 통해 철도역 내에 청년창업기업 제품이 판매될 수 있도록 권고, 올해 상반기에 용산역과 옥수역 등 2개 철도역 매장 일부를 청년창업 매장으로 전환한 바 있다.

코레일측은 역내 청년 창업 매장을 하반기 5~6개 철도역으로 확대할 전망이다.

NSP통신/NSP TV 차연양 기자, chayang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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