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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차연양 기자 = 부산 사하구(구청장 이경훈)는 지난 23일 서울 중구 페럼타워에서 개최된 ‘전국시도지사협의회(한국지방자치단체국제화재단)‘ 주최 ‘제3회 지방의 국제화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문화 예술로 세계와 소통하는 창조도시 사하’로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사하구는 주민, 예술가, 행정의 공동노력으로 감천문화마을을 세계적인 도시재생 성공모델로 발전시킨 것을 비롯, 환경문제를 국제적 안목으로 접근한 도시환경협약, 국제우호도시인 중국 상해시 갑북구와의 청소년홈스테이, 주민 및 공무원들의 국제적 마인드 제고 등 지역적 특징을 살린 국제화 노력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전했다.
지자체의 국제화 우수사례 발굴 및 보급, 상호간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마련된 이번 공모전에서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선정된 6곳에 대해 최종 심사가 이뤄졌으며 사하구는 참신성, 파급성, 지속성 부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홍순찬 사하구 기획실장은 “1,2회때는 결승진출을 못했었는데 3번째 도전에서, 그것도 광역·기초구 통틀어 사하구가 이렇게 좋은 결과를 얻게돼 기쁘다”며 “우리구의 국제화사업 자체가 대외적으로 크게 알려지진 않았어도 각각의 위치에서 아기자기한 노력을 모아 함께 역량을 만들어나갔던 것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NSP통신/NSP TV 차연양 기자, chayang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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