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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10개 기업, 지역강소기업 경쟁력 강화사업 지원 받아

NSP통신, 윤민영 기자, 2015-06-15 10:38 KRD7
#부산시 #강소기업 #중소기업청

지난해 9개사 선정에 이어 올해까지 전국 최다 성과

(부산=NSP통신) 윤민영 기자 = 부산시는 중소기업청이 발표한 ‘지역강소기업 경쟁력 강화사업’ 지원 대상에서 2014년 시범사업 부산(9개사), 대전(6개사), 전남(5개사), 광주(3개사) 9개사 선정에 이어 2015년 사업 중소기업청 12개 지자체, 총 72개사 최종 선정에서도 전국 1위, 총 10개사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강소기업 경쟁력 강화사업’은 성장성과 수출역량을 겸비한 비수도권 지역 유망기업을 발굴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월드클래스 기업 후보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소기업청 사업공고 후 지자체 자체공고를 통해 신청한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추천순위를 평가하는 지역평가와 지자체 지역자율 프로그램 우수성 등 사업계획 평가를 통해 지역별 지원기업수를 결정하는 중앙평가를 거쳐 최종 72개 기업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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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선정된 지역강소기업에 대해서는 중기청, 지자체, 지역혁신기관 등이 공동으로 총 3년간 연구개발(R&D), 수출마케팅 및 지역자율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또 3년간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에 대해서는 월드클래스 300 프로젝트 선정 시 우대함으로써 연속적인 지원체계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NSP통신- (부산시 제공)
(부산시 제공)

한편, 부산시는 중견·강소기업 육성을 통한 기업생태계 성장기반을 마련하겠다는 목표 아래, 기업발굴․육성을 위해 부산시, 부울중기청 및 지역내 기업지원기관이 참여하는 ‘중견기업 육성 협의회’ 등 지역통합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더불어 기업맞춤형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기업에 대한 맞춤, 밀착, 연계지원이 선순환적으로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앞으로도 부산시는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가능성이 높은 부산기업을 발굴해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중점 육성해 나갈 계획이며, 정부의 정책방향과 연계해 부산기업을 월드 클래스(WORLD CLASS)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윤민영 기자, yoong_j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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