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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열린 부경대 대학 축제 공연 전경. (부경대 제공)

(부산=NSP통신) 윤민영 기자 = 부경대 총학생회(회장 김정승)는 19일부터 3일간 ‘나눔과 기부가 있는 축제’를 슬로건으로 2015학년도 봄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부경대 총학생회는 이번 축제기간동안 학생들이 프리마켓 등을 운영해 얻은 수익금 전부를 지역 사회 불우이웃들에게 전달한다.

총학생회는 ‘부경대 사랑독’을 대연캠퍼스 잔디광장에 설치해 대학 교직원 및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쌀도 기부 받아 불우이웃에게 전달한다.

‘부경대 사랑독’은 누구나 채우고 퍼갈 수 있도록 부경대가 운영하고 있는 쌀독이다.

학생들은 20일에는 부산 남구에 사는 장애인 30여명을 초청, 캠퍼스를 안내하고 점심식사도 대접했다.

이와 함께 캠퍼스 정문 입구에서 한어울터까지 200m에 이르는 도로가에 캐릭터 조형물 등(燈), 청사초롱 등(燈)을 전시하는 유등축제도 마련했다.

이밖에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연계한 어린이 돕기 캠페인, 남구 정신건강 증진센터와 함께하는 학생 정신건강 증진 상담센터 운영 등의 프로그램도 열고 있다.

NSP통신/NSP TV 윤민영 기자, yoong_j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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