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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윤민영 기자 = 해운대구(구청장 백선기)는 기존 모텔·여관의 부정적 이미지를 탈피하고 국제관광도시 해운대 브랜드에 걸맞은 새로운 이름을 찾기 위해 ‘숙박업 명칭 전국 공모’를 실시한다.
구는 피서철을 앞두고 달라진 해운대 숙박업소의 면모를 전국에 알려 많은 관광객이 해운대를 찾을 수 있도록 이름 공모를 시행하게 됐다.
해운대의 특성을 살릴 수 있는 명칭으로 중저가 숙박업소의 이미지를 함축적으로 표현하면서 기존 모텔과 여관이 가지고 있는 부정적 이미지를 개선할 수 있는 명칭이면 된다.
공모기간은 이달 18일~6월 16일 한 달 동안으로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온라인, 이메일, 우편, 방문 접수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응모 가능하다.
응모작 중에서 모두 9편을 뽑아 최우수(1명) 100만 원, 우수(3명) 50만 원, 장려(5명) 10만 원의 상금을 시상한다.
현재 해운대 숙박업소 대부분은 해수욕장 주변 관광특구에 밀집해 있다.
이들 숙박업소 중 모텔들은 몇 년 전부터 고급화 바람이 불어 시설과 서비스가 호텔과 비교해도 뒤떨어지지 않는다는 평이다.
깨끗한 시설을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어 관광객들에게 인기다.
구 관계자는 “부정적인 이미지가 강했던 모텔이라는 이름 대신 산뜻한 새 이름으로 불릴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의 많은 응모를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윤민영 기자, yoong_j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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