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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남부경찰서, 탈북민과 함께 하는 孝나눔 경로잔치

NSP통신, 윤민영 기자, 2015-04-28 17:37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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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맞아 모두가 하나되는 소통의 장 열려

NSP통신- (부산남부경찰서 제공)
(부산남부경찰서 제공)

(부산=NSP통신) 윤민영 기자 = 부산남부경찰서(서장 류해국)에서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정폭력 예방을 위한 탈북민 힐링 프로젝트 일환으로 남부경찰서 보안협력위원회(위원장 박정열)와 탈북민이 함께 했다.

28일 오전 11시부터 약 두시간동안 용호종합사회복지관(용호1동)에서 남구 거주 노인 1000여명에게 나물 비빔밥 점심과 간식(떡, 과일, 음료수)을 나눠주는 ‘孝 나눔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탈북민은 효 나눔의 기회를 통해 봉사함으로써 공경하는 마음으로 가정의 소중함과 소외된 처지가 아닌 당당한 한국 사회의 일원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이웃에게는 도움을 받기만 하는 이방인이라는 편견을 없애기 위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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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탈북민과 함께 어울러지는 ‘모두가 하나가 되는 소통의 장’으로 탈북민들의 안정된 정착을 도모했다.

류해국 부산남부경찰서장은 “효 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이제는 탈북민들도 지역사회를 위해 도움을 줄 수 있는 당당한 한국사회의 일원으로서 탈북민이 이방인이라는 편견을 불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탈북민들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할 수 있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윤민영 기자, yoong_j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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