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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부산 사상경찰서는 20일 특수렌즈를 끼고 고철업자들을 상대로 사기 도박을 벌인 혐의로 A(62) 씨 등 2명을 구속하고, 공범 4명을 불구속입건했다.
겨찰에 따르면 A 씨 등은 특수 콘텍트렌즈를 이용해 지난달 12일부터 2주 동안 고철업자 5명을 상대로 사기도박을 벌여 3000여만원을 챙기고 도박빚을 갚지 않으면 폭력배를 동원해 협박한 뒤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NSP통신/NSP TV 도남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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