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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차연양 기자 = 지난 14일 일본 배타적경제수역 인근에서 발생한 선박 화재의 원인 조사가 아직도 거북이걸음을 하고 있습니다.
해경안전서는 당시 선원들을 상대로 경위를 조사하고 있지만 정확한 사고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선박에 적재돼 있던 독성물질 ‘혼산’이 기관실 안쪽으로 흘러들어 물과 반응하면서 불이 났다”는 선원의 진술을 근거로 적재된 독성물질 관리에 어떤 문제가 있었는지 조사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지난 14일 오전 8시 반쯤 부산 북동쪽 80마일 해상인 일본 배타적 경제수역을 항해하던 파나마 국적 2000t급 화학물질 운반선에서 불이 나 구조된 16명 가운데 1명이 숨졌고 2명이 화상을 입었습니다.
NSP뉴스 차연양입니다.
[영상 제공] 부산 해양안전서 / [편집] 문현승 기자
NSP통신/NSP TV 차연양 기자, chayang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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