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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택배기사 사칭 범죄 예방 택배보관함 설치·운영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4-07-10 11:42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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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택배기사를 사칭한 각종 범죄로부터 여성들이 안심하고 택배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신월 5동주민센터’와 ‘신월문화체육센터’ 2곳에 여성안심 무인 안심택배보관함을 추가로 설치하고, 7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안심택배보관함 서비스는 늘어가는 택배서비스의 주 이용 층인 여성을 배려하고,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범죄에 대한 사회적 불안감을 해소시키기 위해 싱글여성 주거지역 및 다가구 주택지를 중심으로 무인보관함을 설치해 택배기사를 직접 대면하지 않고 택배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사업으로 서울시 전 자치구에서 운영하고 있다.

양천구는 지난해부터 목3동 주민센터와 신월4동 주민센터에 무인보관함을 설치해 운영 중이며 올해 2개소를 추가해 총 4곳에서 택배보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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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번에 추가된 신월5동 주민센터와 신월문화체육센터 무인 안심택배보관함은 다가구 주택 밀집 지역으로 주민들의 출입이 상대적으로 많은 곳이며 특히, 기존 운영 중이던 2곳에 비해 보관함을 건물 바깥에 설치해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24시간 택배수령이 가능 하다.

keepwatch@nspna.com, 강은태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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