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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6일 마곡 LH 청년특화형 매입임대주택을 찾아 청년들과 커피를 마시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진 구청장은 임대주택 입주 청년 15명과 함께 주민 공용공간에서 열린 ‘핸드드립 커피 만들기’ 수업을 수강했다.
수업이 시작되자 참여자들은 돌아가면서 나이와 직업 등 간단히 자기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취업준비생부터 커피가 좋아서 반차를 내고 참여했다는 직장인까지 다양했다.
진 구청장은 “저는 57세 구청장이다”며 “커피를 좋아하는 아내를 위해 커피 내리는 법을 배우러 왔다”고 소개하자 박수가 이어졌다.
특히 진 구청장은 “청년들과 커피에 대해 함께 배우며 마음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일상에 스며들어 격의 없는 열린 소통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수업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1시간가량 진행됐고 커피에 대한 기초 이론부터 핸드드립 커피를 내려보는 실기수업까지 이뤄졌다.
또 참여자들은 콜롬비아, 브라질 등 원산지가 다른 4가지 원두를 내려 시음하며 각 원두가 지닌 맛과 향을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진 구청장은 이날 수업을 시작으로 중장년, 시니어, 1인 가구, 다문화가족 등 각계각층의 주민들과 만나 소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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