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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실천 캠페인 중인 양천구 공무원들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양천구(구청장권한대행 전귀권)는 추석명절을 맞이해 깨끗하고 투명한 청렴행정을 위해 전 직원이 참여하는 ‘클린양천운동’ 등 청렴실천 캠페인을 전개한다.

양천구의 이번 청렴실천 캠페인은 추석 명절 관행적 금품수수 등 검은 유혹의 손길이 증가함에 따라 부패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 공직기강을 바로 세워 깨끗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따라서 캠페인 기간인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 양천구 전 공무원은 ‘생활속 청렴실천, 신뢰받는 으뜸양천’이라는 문구가 새겨진 클린핀 버튼을 패용하고, 매일 아침 청렴실천다짐 ‘e-클린 서약’으로 하루 일과를 시작한다.

또한 명절 연휴 전인 16일에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휴대폰에 청렴과 풍요로운 한가위를 기원하는 청렴메시지를 전송해 청렴실천과 검소한 추석 보내기 운동을 솔선해 실천한다.

주민의 왕래가 많은 구청 1층 현관 로비의 전자게시판에는 ‘사랑 가득하고 행복이 넘치는 즐거운 한가위, 깨끗하고 투명한 으뜸양천구가 구민과 함께 합니다’라는 문구의 청렴실천 메시지를 표출한다.

한편, 11일 오전 8시~9시, 구청 및 보건소 현관 앞에서는 주지도 받지도 않는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청렴취약부서 직원과 관련 단체가 함께하는 ‘민·관 합동 청렴실천 캠페인’을 실시한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청렴의지를 다지는 어깨띠를 메고, 양천구의 다양한 청렴시책(청렴도조사, 하도급부조리 신고센터, 청렴부조리 핫라인(Hot-Line) 및 신고센터 등)을 담은 안내물을 구민들에게 홍보한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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