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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양천구는 전귀권 구청장 권한대행을 본부장으로 하는 폭염 재난안전대책 본부를 가동하고 양천구 관내 210여개의 동 주민센터, 경로당 등을 무더위 쉼터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따라서 양천구는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시설에 냉방비 등을 지원하며 쉼터별로 관리책임자를 지정해 평상시 냉방기 가동여부, 쉼터 기능 유지를 위한 관리를 강화하고 점검한다.
또한, 주거환경이 열악해 쉼터 이용이 곤란한 거동불편 저소득 노인 2406명을 중점보호대상으로 선정해 재가서비스 인력을 통한 댁내 냉방기를 사전에 점검하고, 여름철 건강관리방법과 폭염대처방법에 대한 1대1 생활교육을 실시하는 등 노인들의 자발적 대응능력 향상을 돕는다.
양천구 관계자는 “어르신돌보미 등 재가서비스 인력을 적극 활용해 안전 확인 강화, 폭염특보 발령 시 신속한 전파를 통한 안전사고 사전예방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또한, 보건소의 방문간호사업과 양천소방서의 U-안심콜 사업과 연계해 위험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협력체계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양천구는 폭염특보 발령 시 폭염대비 재난도우미 828명에게 재난문자서비스를 발송해 도우미가 즉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구민들에게도 신속히 전파하기 위해 구 전광판 및 지역방송 자막을 통해서 특보 상황 및 대처요령을 홍보할 계획이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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