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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가 수도권 특성화고 86개교와 17일 ‘특성화고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식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NSP통신] 도남선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가 수도권 특성화고 86개교와 17일 오후 2시 서울 상암동 중소기업DMC타워에서 ‘특성화고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MOU에서는 산업수요와 직결되는 특성화 인력양성과 특성화고 학생의 취업역량강화와 우수일자리 발굴 및 제공,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에 상호 협력하고 이를 더욱 발전시키기로 했다.

중기중앙회 정욱조 공공교육팀장은 ＂국가 산업발전에 필요한 기능 인력의 양성에 대한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하고 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업역량강화와 우수일자리 발굴․제공을 위해 힘을 모아보겠다＂며 ＂그동안 대기업 선호 위주의 취업으로 중소기업의 인력난 속에 취업 미스매치를 해결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특성화고에서도 ＂이번 협약이 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업역량강화와 실질적인 취업지원에 힘이 될 것＂이라며 학생들의 중소기업 바로알기와 중소기업으로의 취업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남선 NSP통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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