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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뉴스브리핑 “정부 세종청사에 60대 부부 트럭 돌진 ‘소동’”(서울=NSP통신 도남선 기자) = 주요뉴스입니다.
정부 세종청사에 60대 부부가 탄 트럭이 돌진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올해 대학입시에서 자기소개서와 교사추천서에 어학성적을 쓰면 0점 처리됩니다.
새정치연합이 현역의원의 기초공천 불개입 방침을 결의했습니다.
휴대폰 스미싱 수법이 점점 지능화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됩니다.
[뉴스1] 사회 “정부 세종청사에 60대 부부 트럭 돌진 ‘소동’”
오늘 오전 10시쯤 정부 세종청사 6동 출입구에 60대 부부가 몰던 1톤 트럭이 돌진해 입구 유리창이 깨지고 직원들이 대피하는 등 큰 소동을 빚었습니다.
이들 부부는 트럭으로 출입구를 부수고 청사 내로 들어와 사슴의 머리와 오물 등을 던졌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부부는 세종시 장군면에서 사슴 농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말부터 공사 차량과 중장비가 농장 부근을 운행해 소음과 진동을 일으켜 사슴이 죽는 등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습니다.
경찰은 이들 부부를 연행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뉴스2] 사회 “올해 대학입시 자기소개서‧교사추천서에 어학성적 쓰면 0점 처리”
교육부는 2015학년도 학생부 전형 ‘자기소개서‧교사추천서’ 공통 양식을 확정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대학입시를 위한 학생부 전형에서 토익 등 공인어학성적 등을 자기소개서와 교사추천서에 쓰면 0점 처리됩니다.
또 어학 연수의 경험 등을 기재해도 불이익을 받게 됩니다.
[뉴스3] 정치 “새정치연합, 현역의원 기초공천 불개입 결의”
새정치민주연합은 오늘 비공개 의원총회를 열고 기초단체장과 기초의원 공천에 현역 의원들이 부당한 개입을 하지 않기로 결의했습니다.
이는 어제 있었던 중앙당 기초단체장 후보자 자격심사위원회의 결정을 받아들인 것입니다.
하지만 비공개 의총에 앞서 공개된 회의에서는, 일부 의원들이 지도부의 현역 의원 불개입 방침에 항의하는 등 갈등을 빚기도 했습니다.
[뉴스4] 경제 “휴대폰 ‘스미싱’ 수법 점점 지능화...‘주의’”
국민권익위원회는 휴대폰 문자메시지를 이용해 소액결제를 유도하는 '스미싱' 범죄 수법이 점점 지능적이고 다양화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권익위는 지난 1년 동안 접수된 스미싱 피해 사례를 분석한 결과, 봄철 결혼 시즌에는 지인을 가장해 모바일 청첩장을 보내고, 집을 비우는 가구가 많은 여름 휴가철에는 법원이나 우체국을 사칭해 등기가 반송된 것처럼 꾸미는 등 스미싱 수법이 지능화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지난 1년 동안 접수된 피해 상담 건수는 총 1000여 건에 피해 금액은 4900여만 원에 달했습니다.
이상 뉴스를 마칩니다.
[영상편집] 오혜원 PD dotoli5@nspna.com
[진행] 도남선 기자 aegookja@nspna.com
aegookja@nspna.com, 도남선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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