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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파니 선상에서 본 부산불꽃축제 ‘그 형용할수 없는 아름다움’

NSP통신, 도남선 기자, 2012-10-29 04:33 KRD1
#부산불꽃축제 #티파니 #nsp #tv #선상
[NSP tv] 티파니 선상에서 본 부산불꽃축제 ‘그 형용할수 없는 아름다움’
NSP통신-산싱에서만 볼 수 있는 진귀한 부산 광안리 앞바다의 특별한 야경. 부산불꽃축제가 시작되기 전부터 광안대교 반대편 앞바다에 수많은 요트들이 몰려들어 또하나의 장관을 이루고 있다. (오혜원 기자)
산싱에서만 볼 수 있는 진귀한 부산 광안리 앞바다의 특별한 야경. 부산불꽃축제가 시작되기 전부터 광안대교 반대편 앞바다에 수많은 요트들이 몰려들어 또하나의 장관을 이루고 있다. (오혜원 기자)

[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부산의 바다에 어두움이 짙게 깔리고 있습니다.

이제 조금있으면 대한민국 최대의 불꽃쇼 제8회 부산세계불꽃축제가 광안리 앞바다에서 펼쳐집니다.

오늘은 광안대교의 오색찬란함과 불꽃의 화려함이 어우러진 장엄한 빛의 하모니를 베위에서 좀 더 가깝게 보여드리는 색다름을 선사해드리겠습니다.

NSP통신-광안리 해변 반대편 바다위 티파니21 선상위에서 본 부산불꽃축제. 해변에서 멀리서 지켜보는 것과는 달리 마치 바로 머리위에서 불꽃이 비처럼 내리는 환상을 선사한다. (오혜원 기자)
광안리 해변 반대편 바다위 티파니21 선상위에서 본 부산불꽃축제. 해변에서 멀리서 지켜보는 것과는 달리 마치 바로 머리위에서 불꽃이 비처럼 내리는 환상을 선사한다. (오혜원 기자)

저녁 6시 30분 파티컨벤션크루즈선인 티파니21호에 승선한 승객들은 공연과 식사를 즐기며 불꽃을 만나러 떠나는 즐거움에 설렘을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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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야성을 이룬 광안리와 무지개 같은 광안대교, 한차례 폭우가 쏟아진 뒤 고요한 밤바다가 묘한 조화를 이룹니다.

NSP통신-선상위 부산불꽃축제는 광안대교의 아련한 불빛과 불꽃놀이의 찬란함이 어우러져 어디서도 느낄수 없는 특별한 하모니를 만들어 낸다. (오혜원 기자)
선상위 부산불꽃축제는 광안대교의 아련한 불빛과 불꽃놀이의 찬란함이 어우러져 어디서도 느낄수 없는 특별한 하모니를 만들어 낸다. (오혜원 기자)

저녁 8시 드디어 그 첫 시작을 알리는 축포가 터지고 밤하늘을 장식하는 수만 발의 불꽃에 승객들은 연신 플래시를 터뜨렸습니다.

금방이라도 머리 위로 불꽃이 쏟아질 듯 오늘밤 우리는 배를 타고 환상의 나라로 떠났습니다.

오늘만큼은 홍콩보다 고베보다 부다페스트보다 부산의 야경이 세계최고입니다.

NSP통신-티파니 선상 하늘위를 수만발의 불꽃들이 가득덮고 있다. (오혜원 기자)
티파니 선상 하늘위를 수만발의 불꽃들이 가득덮고 있다. (오혜원 기자)

수만발의 불꽃이 가을밤하늘을 사랑으로 수놓고 있습니다.

오늘 밤 모두에게 사랑의 의미를 묻고 있는 듯합니다.

[시민인터뷰]

사랑이라는 감정을 8만발의 불꽃으로 담아냈던 제8회 부산세계불꽃축제.

시민들의 아름다운 마음과 형형색색의 불꽃이 어우러져 부산의 가을밤을 아름답게 물들였습니다.

NSP통신-형형색색의 현란한 불꽃들이 부산 광안대교 앞바다를 노을처럼 물들이고 있다. (오혜원 기자)
형형색색의 현란한 불꽃들이 부산 광안대교 앞바다를 노을처럼 물들이고 있다. (오혜원 기자)

도남선 NSP통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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