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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반도체 매출 1천억 달러 첫 돌파…삼성 2위·SK하이닉스 3위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26-01-13 18:40 KRX7 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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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트너, 2025년 전 세계 반도체 매출 예비조사 결과 발표…총 7930억 달러 전년비 21%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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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가트너가 2025년 전 세계 반도체 매출 예비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가트너에 따르면 2025년 전 세계 반도체 매출은 2024년 대비 21% 증가한 7930억 달러를 기록했다.

라지브 라지풋 가트너 시니어 수석 애널리스트는 “프로세서, 고대역폭메모리(HBM), 네트워킹 부품 등 AI 핵심 부품이 반도체 시장의 전례 없는 성장세를 이끌면서 2025년 전체 매출의 약 3분의 1을 차지했다”며 “2026년 AI 인프라 지출이 1조3000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AI 반도체의 영향력은 앞으로 더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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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트너는 엔비디아가 2025년 매출 1257억 300만 달러(시장 점유율 15.8%)를 기록하며 반도체 업계 최초로 연 매출 1000억 달러를 넘어섰고 1년간 63.9% 성장했다고 밝혔다.

엔비디아는 삼성전자(005930)와의 격차를 530억 달러까지 벌렸고 반도체 업계 최초로 연 매출 1000억 달러를 넘어섰다. 2025년 글로벌 반도체 시장 성장의 35% 이상을 견인했다고 가트너는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2025년 매출 725억 4400만 달러(점유율 9.1%)로 2위를 유지했다. 가트너는 삼성전자의 메모리 매출이 전년 대비 13% 늘었지만 비메모리 매출은 8% 감소했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000660)는 2025년 매출 606억 4000만 달러(점유율 7.6%)로 3위에 올랐다. 가트너는 AI 서버용 HBM 수요 확대에 힘입어 SK하이닉스 매출이 전년 대비 37.2% 증가했다고 밝혔다.

인텔은 2025년 매출 478억 8300만 달러로 4위로 내려갔고 시장 점유율은 6%로 하락했다고 가트너는 덧붙였다.

가트너는 AI 인프라 구축 확대로 AI 프로세서, HBM, 네트워킹 칩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2025년 HBM은 D램 시장의 23%를 차지하며 매출 300억 달러를 돌파했고 AI 프로세서 매출은 2000억 달러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AI 반도체는 2029년까지 전체 반도체 매출의 50% 이상을 차지할 전망이라고 가트너는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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