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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오는 16일부터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가 큰 폭 상승할 예정이다.
15일 전국은행연합회는 2025년 11월 기준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를 공시했다. 11월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는 2.81%로 전월 대비 0.24%p 올랐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로 은행이 신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의 금리 변동이 반영된다.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 금리는 지난 3월 2.84%를 기록한 이후 5개월 연속 하락한 뒤 8월 2.49%에서 9월 2.52%로 오르기 시작, 3개월 연속 오름세를 기록했다. 11월 상승폭은 지난 2022년 11월 0.36%p를 기록한 이후 3년만에 최대 폭이다.
이에 따라 주요 시중은행의 주담대 신규취급액 코픽스 기준 변동금리는 상단이 최대 5.55%까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11월 잔액기준 코픽스는 2.83%로 전월 대비 0.01%p 하락했다. 신잔액기준 코픽스는 2.48%로 전월 수준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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