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유통업계동향
치킨 프차계의 치킨 중량 표시제의 ‘속사정’과 하림의 ‘K-양계장’ MOU…타코벨·CU·빙그레 등 ‘확장’ 드라이브

(서울=NSP통신) 옥한빈 기자 = hy가 지난 12일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이 주최한 ‘2025년 소비자중심경영(이하 CCM) 우수기업 포상 및 인증서 수여식’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hy의 CCM 인증은 2009년부터 지속됐다.
이번 수상은 고객 건강과 신뢰를 최우선 경영 가치로 실현해 온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이로인해 2021년에는 CCM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구체적인 활동에는 대표적으로 약 3만여 명의 독거노인 안부를 확인하는 ‘홀몸노인 돌봄활동’과 사내 봉사단 ‘사랑의 손길펴기회’ 활동이 있다. 자체적인 유통채널 및 사원들을 통해 사회적 책임 실천을 실행하는 중이다. 실제로 사랑의 손길펴기회는 2024년 기준 누적 지원금이 115억 원 가량이다.
김근현 hy 고객중심팀장은 “hy의 소비자중심경영 실천과 지속적인 사회적 책임 이행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검증된 기술력과 안전성으로 고객 건강에 기여하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건강한 사회 건설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CCM은 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해 정부가 운영하는 법정 인증 제도다. 기업 경영 활동 전반에 걸쳐 소비자 중심적 경영이 이루어지는지 여부를 3년마다 심사하고 인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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