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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한국과 중국이 원·위안 통화스와프 계약을 갱신했다.

3일 기획재정부는 “한국은행과 중국인민은행이 지난 1일 원·위안 통화스와프 갱신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금액과 기간 모두 기존과 동일하게 5년 만기에 4000억 위안(70조원) 규모다. 기존 계약이 지난달 10일 만료됐고 지난 1일 경주에서 개최된 한중 정상회담을 계기로 갱신 계약이 체결됐다.

정부는 “양국 간 교역 촉진 및 역내 금융시장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NSP통신 강수인 기자(sink60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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