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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봉역5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Lynn. 에디션324’ 투시도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우미건설이 상봉역4구역에 이어 5구역까지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수주해 실적이 기대된다.

이번 수주 금액은 약 787억원 규모다. 향후 모아주택으로 확장될 경우 1058억원으로 늘어나게 된다.

아파트 브랜드 린(Lynn)을 앞세운 우미건설은 상봉역4‧ 5구역 모아타운으로 개발될 경우 총 838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짓게 된다.

우미건설에 따르면 사업시행자인 상봉역5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은 14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정기총회를 열고 투표를 통해 우미건설이 시공자로 최종 선정했다.

상봉역5구역은 상봉동 215-6번지 일원에 위치한 8112.9㎡의 면적의 가로주택정비사업 구역이다. 향후 인근 구역으로의 확장을 통해 1만557.5㎡의 모아타운으로 개발되면 용도지역상향, 정비기반시설 개선 등으로 노후 저층주거지가 대단위 아파트 단지로 바뀌게 된다.

우미가 제안한 린(Lynn).에디션324은 지하 3층~지상 15층, 5개 동 규모의 223가구다. 모아주택으로 확장되면 지하3층~지상29층, 324가구로 건설될 계획이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먼저 수주해 구역 확대를 진행 중인 상봉역4구역 ‘Lynn.에디션514’은 물론 모아타운에 속한 인근 구역의 개발에도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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