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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투자업계동향

금감원 한국거래소 전산장애 검사 착수…시스템 안정성 도모

NSP통신, 설희 기자, 2025-03-25 18:19 KRX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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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설희 기자 = 지난 18일 한국거래소 전산장애가 발생해 코스피 시장이 멈췄다. 이에 금감원은 유가증권과 코스닥 시장 전반을 점검해 안정성을 도모하고자 관련 검사에 착수했다. IM증권과 DB금융투자에서 정기주총이 열린 가운데 IM증권은 “신사업을 확장하겠다”고 밝혔고, DB금융투자는 DB증권으로의 사명 변경 안을 가결했다.

◆금감원, 한국거래소 코스피 거래 전산장애 검사 착수

지난 18일 오전 11시 40분 전후로 7분 간 증권사 홈트레이딩시스템에서 주식 매매 거래 체결이 지연되고 호가창이 멈추고 거래가 이뤄지지 않았다. 이에 금융감독원은 한국거래소의 전산장애와 관련해 검사에 착수했다. 금감원은 검사를 통해 유가증권과 코스닥 시장의 매매거래 시스템 등을 살펴보고 시스템 안정성을 전반적으로 살펴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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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증권, 신사업 추진 확대 의지 밝혀

iM증권은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 불스홀에서 제37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사회 결의를 통해 승인한 제37기 재무제표를 보고했다. 또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 등 총 4가지 안건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재임 중인 사외이사의 임기 만료에 따라 사외이사 3명을 임기 2년의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신규 선임된 이사로는 이승천 한신대학교 응용통계학과 교수, 박재만 대구대학교 산학협력 교수(전 하나은행 지점장), 권태우 현 대경회계법인 지점장(전 경북대학교 경영학부 겸임교수)이 선임됐다. 성무용 iM증권 대표는 “지난해에는 고강도의 경영 효율화를 통한 최적화된 사업 포트폴리오 구축과 대규모 충당금 적립하며 재무적 안정성을 강화하는 등 턴어라운드의 기반을 마련했다”며 “적자 사업 부문의 흑자전환과 신사업 추진 확대에 총력을 기울여 수익 안정성을 확보하여 실질적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DB금융투자, DB증권으로 사명 변경

DB금융투자는 여의도 본사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DB증권으로 사명 변경을 위한 정관 일부 변경 등 안건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이날 진행된 주총에서는 제43기 재무제표 승인의 건,정관 일부 변경의 건, 이사 보수 한도액 승인의 건 등이 통과됐다. 현금 배당은 주당 400원으로 배당기준일은 오는 31일이다. DB금융투자는 다음 달 1일부터 DB증권으로 8년 만에 사명을 변경한다.

◆SOL 골드커버드콜 액티브 ETF 자금유입 본격화

신한자산운용의 SOL 골드커버드콜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에 개인투자자의 자금이 몰리고 있다. 국내 금값과 국제 금시세의 괴리인 김치 프리미엄의 해소구간에서 성과 차이가 벌어져 금 투자자의 투자수요가 이동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11일 출시된 SOL 골드커버드콜 액티브 상장지수펀드는 상장 이후 24일 한국거래소 종가 기준 4.85%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에 같은 기간 국내 금현물 가격 상승률 3.31%를 앞섰다. 또 초기 설정 물량 80억원을 완판하고 순자산 규모를 본격적으로 늘려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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