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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 강수인 기자)

(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원·달러 환율이 상승하면서 지난해 1인당 국민소득이 달러 기준으로 여전히 3만달러 대에 머물렀다. 전년 대비 1.2% 증가했다. 한편 금리 인하기에 토지거래허가제가 풀리면서 주택담보대출이 급증했다.

◆지난해 1인당 국민소득 3만 6624달러…1.2% 증가

지난해 연간 1인당 국민총소득(GNI)이 3만 6624달러(5326만 9608원)로 전년 대비 1.2% 증가했다. 원화 기준으로는 4995만 5000원으로 전년 대비 5.7% 늘었다. 연간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전년 대비 2.0% 상승했다.

◆금감원,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 제재수위 낮춰

금융감독원이 해외 연계 파생결합펀드(DLF) 손실 사태와 관련해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의 제재수위를 ‘문책 경구’에서 ‘주의적 경고’로 감경했다. 이에 따라 함 회장의 DLF 제재 관련 부담이 줄어들었다. 함 회장의 연임은 이달 말 열릴 이사회와 정기 주주총회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5대 시중은행 지난달 주담대 3조원 이상 증가

금리 인하기에 새학기 이사수요, 잠실·삼성·대치·청담 등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까지 겹치며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가계대출이 3조 931억원 증가했다. 특히 주택담보대출 잔액이 전월 대비 3조 3835억원 증가했다. 이에 따라 금융당국이 오는 7월 시행 예정인 스트레스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3단계 규제를 더 강화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사상 첫 전국 동시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 실시

이날 전국 새마을금고 동시 이사장 선거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관리하에 처음 실시됐다. 이번 선거를 통해 총 1101명의 금고 이사장이 선출될 예정이다.

NSP통신 강수인 기자(sink60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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