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CJ제일제당, ‘가공식품 선물세트’ 시장 공략 나서

NSP통신, 박유니 기자, 2014-08-18 13:26 KRD2
#CJ제일제당(097950) #가공식품 #선물세트 #중저가 #실속형

(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CJ제일제당은 추석을 겨냥해 ‘중저가’와 ‘실속형’ 선물세트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특히 실속형 소비패턴 추세에 발맞춰 2만~5만원대의 중저가 선물세트를 대폭 확대, 실제 쓰임새가 많은 다양한 품목들로 구성한 복합형 선물세트의 비중을 강화했다. CJ제일제당은 올해 가공식품 선물세트가 성장할 것으로 예상, 지난해 대비 물량을 10% 수준 늘린 180여종, 720만 세트를 선보인다.

명절 선물세트의 베스트셀러 ‘스팸세트’의 경우 ‘스팸단품세트’, ‘스팸고급유세트’, ‘스팸연어세트’, ‘스팸스위트세트’ 등 다양한 세트들을 준비했다 가격대도 2만~8만원대까지 폭넓게 구성, 특히 올해는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3만원대의 중저가 세트를 주력 제품으로 강화했다. 스팸으로만 구성된 ’스팸8호(3만4800원, 스팸클래식 200g*9)’와 스팸과 연어캔을 복합 구성한 ‘스팸연어2호(4만6800원, 스팸클래식 200g*6 + 알래스카 연어 100g*6) 등.

NSP통신-CJ제일제당 특선 1호 (CJ제일제당 제공)
CJ제일제당 특선 1호 (CJ제일제당 제공)

‘식용유 세트’는 카놀라유와 포도씨유, 올리브유 등 프리미엄유를 중심으로 세트를 구성했고, ‘건강을 생각한 요리유’와 ‘건강을 생각한 요리 올리고당’을 고급유와 새롭게 구성해 건강을 추구하는 실속 있는 소비자들을 겨냥했다. 스페인 현지에서 생산한 ‘안달루시아산 올리브유’와 ‘하이올레익 해바라기유’가 포함된 병 타입의 고급유도 구성을 다양화해 품격 있는 프리미엄 세트로 선보였다.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제품만을 센스있게 구성한 ‘특선세트’에도 큰 변화를 줬다. 소비자가 선호하는 스팸, 고급유, 연어캔 등을 기본으로 구성하고, 받는 입장에서 쓰임새가 다양한 구성품들을 담은 실속형 복합세트로 새롭게 리뉴얼했다.

G03-9894841702

그 중에서도 ‘알래스카 연어’의 비중을 확대 구성하며 선물세트의 고급화와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이외에도 신제품 ‘토종김 한식 김자반’을 추가 구성해 프리미엄 김 선물세트도 다채롭게 선보였다. ‘토종김’ 제품은 100% 국산 토종원초라는 자존심을 살린 제품으로 영양소가 풍부하고 깨끗한 해남지역에서 건강하게 자란 김으로 만들었다.

또한 건강 선물의 베스트셀러인 ‘한뿌리’ 선물세트도 인삼, 홍삼 등의 복합으로 구성해 건강에 관심이 많이 소비자들로 큰 인기가 예상된다.

장승훈 CJ제일제당 선물세트 마케팅 담당 팀장은 “이번 추석에도 합리적인 가격대에 실용적인 선물세트를 구매하는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2만~5만원대의 중저가와 복합형 선물세트에 집중했다”고 말했다.

ynpark@nspna.com, 박유니 기자(NSP통신)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G01-2125512898
G02-36022460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