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업계동향
추경 20조 2000억…“금융사 기여 논의 계획”
(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팜플 (대표 서현승)이 데빌메이커를 대만의 게임 기업 게임플라이어(대표 임영일)를 통해 공식 서비스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대만 출시는 지난해 11월 양사의 파트너십 계약 이후 4개월 만에 이뤄진 것으로, 그간 양사는 대만 시장에 최적화된 콘텐츠 개발 및 현지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대만에서는 ‘악마제조자(惡魔製造者)’라는 이름으로 바뀌어 출시되며, 국내 버전과 달리 카드 등급을 변경한 것이 특징이다.
팜플은 일본이나 대만 등 주요 거점 지역은 현지 유력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통해 진출하고, 북미 등 그 외 지역은 직접 자체 글로벌 서비스 플랫폼을 통해서 서비스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 데빌메이커의 경우 이번 대만 출시를 계기로 중국을 제외한 전 세계 모든 지역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서현승 대표는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증명된 데빌메이커를 대만 게이머들에게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국가 별로 비즈니스 모델을 다양화 하는 동시에, 전 세계의 우수한 파트너사들과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서비스 사업자로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ynpark@nspna.com, 박유니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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