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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CJ제일제당은 지난달 선보인 ‘고메 스테이크’가 출시 첫 달부터 매출 15억원을 기록하며 인기를 끌고 있고 밝혔다.

고메 스테이크는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냉동 양식반찬 제품으로 ‘고메 함박스테이크(540g·7980원)’와 ‘고메 미트볼(500g·6980원)’ 2종으로 구성됐다.

CJ제일제당은 초반 흥행 원인으로 합리적인 가격으로 외식에서 즐기던 함박스테이크의 맛과 품질을 구현한 제품 특장점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CJ제일제당 '고메함박스테이크 & 고메미트볼'. (CJ제일제당 제공)

고메 스테이크는 고기를 굵게 썰어 넣어 원물 그대로의 조직감과 육즙을 살려 씹었을 때 입안에서 가득 차는 풍부한 식감을 구현한 것이 특징. 풍부한 육즙과 부드러운 육질을 살리기 위해 제품의 겉과 속을 구분해 만드는 차별화된 기술을 적용했다.

특히 이 제품은 전자레인지만으로 조리할 수 있고 고메 함박스테이크에는 토마토와 양파를 넣어 진하고 깊은 맛을 살린 데미그라스 소스가 들어 있어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CJ제일제당은 영업·마케팅활동을 강화해 올해 이 제품으로 매출 100억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허준열 CJ제일제당 냉동파트 팀장은 “소비자들은 외식, 쿡방 등을 통해 다양한 메뉴를 경험하며 집에서 즐기는 제품도 맛과 품질, 간편성 등을 고루 갖춘 제품을 선호하는 추세로 바뀌고 있다”며 “고메 스테이크 외에도 외식 전문점 수준의 맛과 품질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메뉴를 선보일 예정”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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