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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하이트진로의 소주 브랜드 참이슬은 오는 10일 두 번째 이슬포차를 홍대 ‘도쿄야시장’에 오픈해 6주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슬포차는 소주 업계 유일의 팝업스토어로 지난해 7월 첫 오픈해 40일동안 만명 가량이 방문해 큰 화제를 모았다.

이슬포차는 ‘대한민국이 즐기는 깨끗함’이라는 브랜드 슬로건에 맞게 참이슬의 깨끗함을 직접 보고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기획됐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후 5시부터 오전 1시, 주말은 오전 2시까지며, 내달 17일까지 서교동(와우산거리 80 피낭)에서 운영된다.

참이슬이 10일부터 내달 17일까지 홍대 ‘도쿄야시장’에 두 번째 이슬포차를 오픈한다. (하이트진로 제공)

이슬포차 외부는 이슬 모양의 조형물로 참이슬 브랜드를 상징적으로 표현했고 참이슬의 헤리티지를 활용해 대한민국 대표 소주 브랜드의 위상을 강조했다. 내부는 ‘대나무’와 한지공예 등을 활용한 인테리어로 대나무 활성숯 정제의 깨끗한 자연주의 소주라는 제품 특징을 전달하고 있다.

이슬포차에서만 즐길 수 있는 메뉴도 다채롭게 준비했다. 지난해 호응이 높았던 이슬프레소, 차조기 모히또 등 16종의 칵테일과 슈터 외에도 1종의 펀치 메뉴를 개발했다. 특히 올해는 모델인 아이유가 직접 개발한 아이슬 칵테일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대나무 죽순을 재료로 한 신규 메뉴 등 총 27종으로 구성된 안주를 선보인다.

오는 10일에는 ‘이슬포차’ 오픈을 기념해 참이슬 모델 아이유가 직접 팬들과 만날 계획이다. 아이유는 팬들 앞에서 자신의 이름을 딴 칵테일 아이슬을 직접 만드는 칵테일 쇼를 펼칠 예정이며, 참이슬 송과 함께하는 미니콘서트 등 특별한 데이트를 펼치게 된다.

이강우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이슬포차는 2030층의 젊은 소비자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참이슬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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