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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AC, ‘컬러 및 서클 렌즈’ 브랜드별 품질조사 발표

NSP통신, 박유니 기자, 2014-07-08 19:26 KRD4
#일본 소비자보호단체 #컬러렌즈 #서클렌즈 #브랜드 품질 차이 #아큐브

(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일본 소비자 보호원(NCAC)은 일본 및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인기 있는 컬러렌즈 및 서클렌즈 브랜드의 품질과 안전성에 문제가 있다고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밝혔다.

‘컬러 콘택트렌즈의 안전성’이라는 이름으로 발표된 NCAC의 보고서에 따르면 원데이 아큐브 디파인 및 아큐브 2 디파인브랜드 콘택트렌즈 표면에서 색소가 검출되지 않은 반면 일부 제조업체에서는 렌즈 표면에서 색소가 검출됐다고 지적했다.

이번 NCAC의 보고서는 일본안과의회(Japan Ophthalmological Association, JOA) 및 일본콘택트렌즈학회(Japan Contact Lens Society, JCLS)가 공동으로 후원한 것으로 제품의 특성과 부작용이라는 두 가지 영역에 초점을 맞춰 작성됐다.

NSP통신-아큐브 디파인 BWIC 기술 (아큐브 제공)
아큐브 디파인 BWIC 기술 (아큐브 제공)

보고서에 따르면 단 한 개 브랜드를 제외한 모든 브랜드 제품에서 각막부종, 각막 착색 또는 결막 착색 등의 합병증이 관찰됐으며, 합병증이 발생한 경우 안과 치료 또는 렌즈 착용을 중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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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보고서는 렌즈의 제품력과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해 제조업체들에게 다음과 같은 4가지 요구사항을 제시하고 있다. ▲제품 설명서의 사양을 정확하게 준수할 것 ▲렌즈 표면에서 색소가 검출되지 않도록 콘택트렌즈의 디자인을 개선할 것 ▲오해의 소지가 있거나 이해하기 어려운 광고는 하지 말 것 ▲사용자를 위해 사용 방법 및 주의사항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것 등. 존슨앤드존슨 비젼케어는 이러한 요구 조건들을 이미 충족시키고 있다.

또한 NCAC은 이 보고서를 일본후생노동성에 보냈다고 언급했다.

박유경 존슨앤드존슨 비젼케어 아시아 태평양 지역 총괄 사장은 “소비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으며, 자사의 제품을 처방하는 안과 전문가들과 매일 렌즈를 사용하는 소비자들은 제품에 대한 확신을 가져도 된다”라고 말했다.

또 “존슨앤드존슨 비전 케어의 모든 제품은 제조 과정에서 엄격한 품질관리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며 “일본 소비자 보호원이 발행한 이 보고서를 통해 소비자나 안과 전문가들이 확신을 갖고 원데이 아큐브 디파인을 계속 사용하거나 선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ynpark@nspna.com, 박유니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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