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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내년부터 전보다 더 강화된 '제3차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가 시행된다.

정부는 2015년부터 매년 일정 규모 이상의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배출 허용량'을 부여하고 있다.

중요한 건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해 향후 ‘배출 허용량’이 계속해서 줄어들 것이라는 점이다.

그리고 이러한 추세는 비단 우리나라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다.

유럽, 미국 심지어 중국도 이러한 대열에 동참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 투자전략부는 “향후 기업의 ‘배출권거래제에 대한 대응’과 ‘탄소효율성 개선’에 대한 관심 그리고 관련 투자는 더욱 활성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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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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