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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닌텐도(7974.JP)의 디지털 판매 비중 50% 이상을 차지했던 ‘동물의숲’ 판매량이 2분기 급감하며 전체 소프트웨어 매출에서 디지털 판매 매출 비중은 55.6%에서 38.9%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감소했다.
상대적으로 마진이 좋은 디지털 매출이 줄면서 영업이익율은 1분기 40.4%에서 35.7%로 감소했으나 1분기 ‘동물의 숲’을 통해서 디지털 매출 확장 가능성 확인했다는 점이 중요하다.
‘동물의 숲’을 모멘텀으로 현재 닌텐도 온라인 가입자 수는 2억명에 달하며 닌텐도의 온라인 유료 구독 서비스 사용자 수 역시 2600만명에 달한다.
황승택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구독 서비스 사용자는 스위치 기기의 활성 사용자 수를 유지하고 디지털 부문의 확장에 주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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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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