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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DB손해보험의 3분기 순이익은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한 926억원(YoY -24.4%, QoQ -56.3%)을 기록했다.
지난 해 대비 올해 자산 처분손익을 지양한 영향으로 운용자산이익률이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보험 수지의 개선만으로 3개 분기 누적 순이익(4420억원)은 지난 해 연간 순이익(3727억원)을 18.6% 상회하고 있다.
COVID -19 영향 축소로 장기 보험 손해액 증가가 가파르기는 하나 위험보험료 역시 전년 대비 +12.6%를 기록하고 있어 실손 보험 發 급격한 수익성 악화 가능성은 제한적인 것으로 보인다.
이홍재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또한 2분기에 이어 3분기도 자동차 보험 원수보험료의 성장세는 10%대 후반에 이르기에 지난 해 수익성 훼손 구간을 지나 수익성 정상화 구간에 있음은 확실하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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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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