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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Eastern Pacific Shipping의 LPG추진선 용선계약 소식이 나오자마자 이번에는 인도네시아 국영에너지기업 Pertamina에서 22K급 LPG추진선박의 대량 발주를 준비하고 있다.
이들 선박의 본계약 소식은 1주일 안에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Pertamina 발주 선박의 경쟁은 현대미포조선과 중국 지앙난조선이다.
중국 조선소들은 지금도 건조지연이 3~6개월 발생되고 있으므로 중국이 금융을 제공하는 경우를 제외하면 해외 선주들이 중국 조선소를 선택해야할 이유는 없다.
얼마 전 카타르 16척의 LNG선을 중국 조선소들의 수주 역시 중국이 선박금융을 제공했었다.
따라서 인도네시아 선주의 LPG추진선 수주 계약 역시 현대미포조선이 가져가게 될 것이다.
박무현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현대미포조선의 연타석 수주 소식이 곧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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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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