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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유엔환경계획에 따르면 작년 온실가스 배출량은 553억톤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또한 추가적인 저감 노력이 없다면 21세기 말에 지구 온도가 3.2℃ 가량 상승, 파리협정에서 정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2020~2030년간 매년 온실가스 배출량을 2.7~7.6%씩 줄여야 한다고 전망했다.
새로이 자리 잡은 EC가 기후변화 대응을 최우선 순위로 세운 것과 같이 오는 12~13일 EU 정상회의에서 탄소 중립을 위한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최유준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이번 회의에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투자, 보조금 지금 및 환경 기준이 미흡한 국가의 수입품에 대한 관세 부과 등이 고려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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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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