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앤다운
게임주 하락…썸에이지↑·팡스카이↓
(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델타항공은(DAL US)은 90년이 넘는 역사를 가졌다.
항상 즐거웠던 시간만은 아니었다.
치열한 가격경쟁 탓에 2005년에는 파산도 겪었다. 하지만 위기를 빠르게 극복했다.
똑같이 회생절차를 거친 노스웨스트항공을 2008년 역으로 인수하며 세계 최대 항공사로 발돋움했다.
미국 항공시장은 성장을 기대하기 어렵다.
2010년 이후 여객 수요는 30%가량 늘어났는데 그럼에도 델타항공의 시총은 4배나 커졌다.
과거 항공주는 투자자들에게 ‘죽음’과 같다고 말했던 워렌 버핏이 이제 델타항공의 최대주주다.
역설적으로 파산과 시장 통합 등 구조조정을 거쳤기에 가능했다.
최고운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최악의 부진을 겪고 있는 우리나라 항공업계 역시 고민하고 준비해야 할 부분”이라고 밝혔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