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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10월 우리나라 항공사들의 국제선 여객수는 전년동월대비 5% 감소했다.
해외여행 수요의 부진이 이어진 가운데 일본노선의 감편도 비수기를 맞이해 본격화됐다.
일본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저비용항공사(LCC)들의 국제선 실적은 9% 줄어 2개월 연속으로 양대 국적사보다 더 안 좋았다.
국적 LCC들은 일본노선의 공급 운항편을 전년동월대비 49%나 줄었다.
성수기인 지난 7월~8월과 비교해도 절반에 불과해졌다.
이에 따라 LCC들의 국제선 공급은 사상 처음으로 전년대비 역신장했다.
대신 탑승률이 지난 9월 바닥을 찍고 5%p가량 반등한 것으로 예상된다.
최고운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그럼에도 작년과 비교해 보면 여전히 일본 여객수는 53% 감소했고 국제선 운임이 10% 이상 하락하는 모습이라 10월 LCC들의 실적도 9월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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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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