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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진에어(272450)는 2분기에 이어 성수기인 3분기에도 영업적자를 기록할 전망이다.
3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7% 감소한 2279억원, 영업손실 135억원으로 예상된다.
매출은 컨센서스를 8% 하회하는 것이며 3분기 적자는 사실상 처음이다.
전반적인 해외여행 수요가 부진한 가운데 우려대로 일본 불매운동에 따른 타격이 컸다.
3분기 국제선 여객은 12% 감소했다.
일본노선의 경우 운항수와 여객수가 각각 7%, 36% 줄었다. 항공기 가동률을 낮춤으로써 국제선 공급은 8% 줄인 것으로 예상되지만 수요가 더 안 좋아 국제선 L/F와 운임은 각각 3%p, 13% 하락했을 전망이다.
최고운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국토부 제재 때문에 작년 하반기부터 기재 공급능력 대비 인력은 초과되는 비효율성이 이어져 왔는데, 3분기 수요 악화가 더해져 고정비 부담은 심화됐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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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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