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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키움증권(039490)의 3분기 순이익은 630억원으로 컨센서스를 6% 상회할 것이다.

부진했던 업황에도 불구하고 전분기대비 오히려 개선되는 이유는 계절성인 성과급 요인 소멸과 극도로 부진했던 2분기 PI가 기저효과로 작용한 덕분이다.

물론 증권 별도 실적의 70~80%를 차지하는 리테일 부문의 영업환경은 거래대금과 개인 신용공여 시장 축소로 좋지 않았다.

다만 약정점유율이 20.5%로 전분기대비 0.8%p 개선됐는데 이는 분기 기준 역대 최고 점유율이다.

백두산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PI는 7~8월 국내 주식시장 부진으로 전분기에 이어 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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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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