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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제일기획(030000)의 3분기 실적은 매출총이익 2867억원(+9.2%yoy, -6.9%qoq), 영업이익 520억원(+12.9%yoy, -25%qoq)으로 시장 예상치(매출총이익 2845억원, 영업이익 514억원)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된다.
해외 및 비계열 성장세는 여전히 견조하다.
매출총이익 기준 북미 및 중남미(+9.6%yoy), 유럽(+11.1%yoy) 등 해외 성장(+9.5%yoy)이 양호한 실적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닷컴비즈니스 위주 디지털 수익(GP 비중 38% 유지 전망) 확대가 지속되고 비계열 대형 광고주 유입 효과가 하반기에도 이어지기 때문이다.
해외 부문 확대로 인력 증가(+9.3%yoy)는 피할 수 없겠으나 상반기에 이어 오피스 통폐합 등 경비 절감으로 판관비는 8.4%yoy 증가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신은정 DB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4분기에도 해외 및 디지털 고성장세를 이어가며 매출총이익 3321억원(+6.4%yoy), 영업이익 563억원(+11.1%yoy)의 양호한 실적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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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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