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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디와이파워(210540)의 4분기 잠정실적은 매출액 924억원(YoY,+12.9%), 영업이익 39억원(YoY, -46.6%)을 기록했다.
컨센서스(매출액 970억원·영업이익 102억원)를 하회한 실적이다.
추정치 대비 4분기 실적이 하회한 이유는 성과급 및 노후설비 보수와 같은 일회성 비용에 기인한다.
지난해 3분기 누적 중국 법인의 영업이익은 193억원으로 전년대비 109% 이익규모가 확대돼 높은 수준의 성과급이 발생한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국내 및 중국법인의 노후설비 보수로 설비투자비용이 발생해 매출원가를 상승시킨 것으로 보인다.
중국 굴삭기 시장은 상고하저 패턴으로 상대적 비성수기인 하반기에 노후설비 보수 비용이 집중됐다.
이러한 요소들은 일회적 성격을 지니고 있으며 올해 중국 굴삭기 시장이 전년과 유사한 19만대 수준으로 예상돼 이번과 같은 대규모의 성과급 지급 가능성은 제한적인 것으로 전망된다.
강준구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올해 실적은 매출액 4054억원(YoY, +5.1%), 영업이익
391억원(YoY, +9.1%)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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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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