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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웹젠(069080)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이하 QoQ) 514억원(-19.7%), 119억원(-40.3%)을 기록했다.
대표 게임 ‘뮤’ 매출 하락이 실적 부진의 주요인이다.
중국 내 뮤 IP 게임들의 노후화에 따라 뮤 해외 매출은 전분기 대비 29.4% 감소한 95억원을 기록했다.
국내 뮤오리진2의 매출은 경쟁작 출시에 따라 전분기 대비 23.4% 감소했다.
주 52시간 등 근로환경 개선 영향과 연말 회계 조정 등 영향에 인건비(지난해 3분기 110억원 → 지난해 4분기 143억원)도 전분기 대비 30.5% 증가했다.
지난해 연말 이후 중국 판호 발급이 시작됐으며 총 447종이 허가됐다.
IP 비즈니스(IP 대여 후 중국 개발사가 개발)를 하는 웹젠의 판호(게임 유통 허가권)가 직접 게임을 개발하는 타 게임사 대비 먼저 나올 수 있다는 기대가 있는 것은 사실이다.
이문종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다만 뮤오리진2의 매출 감소세가 예상보다 가파른 점, 인건비 부담 등이 실적 우려(올해 영업이익 504억원, -26.8% YoY 전망)로 선반영 될 수 있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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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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