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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지난해 4분기 GDP 성장률은 전년동기대비 6.4% 증가를 기록해 예상치에 부합했다.
지난해 누적 GDP는 성장률은 6.6%(YoY)로 지난해 6.8% 대비 0.2%p 둔화됐다.
지출별 기여도로 살펴보면 전분기대비 소비기여도가 0.2%p 감소했고 투자기여도는 3·4분기와 거의 변화가 없었고 순수출 기여도는 감소폭을 축소(-0.7%p→-0.6%p)했다.
12월 소매판매는 예상치 8.1%(YoY)를 소폭 상회한 8.2%을 기록했다.
자동차 판매는 감소폭을 축소했고 가전 판매는 2개월 연속 상승했다.
가격하락 영향으로 정유·화학제품 판매는 둔화됐다.
산업생산은 전년동월 5.7% 증가했다.
가전·전기, 자동차 생산은 둔화됐으나 철강, 비철, 광물 등 구경제 산업 생산 경기는 견고했다.
고정자산투자는 전월과 동일한 5.9%를 기록했다. 부양책 시행에 인프라 투자가 2개만에 반등해 3.8%의 증가세가 확인됐다.
“G2 무역분쟁 결과를 예단할 수 없으나 중국발 경기 위축 우려보다는 부양책 시행 효과 검증이 필요한 시점이다”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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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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