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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대아티아이(045390)는 열차집중제어시스템(CTC, Centralized Traffic Control System) 국산화에 성공한 철도 신호·통신 관련 SI 전문업체다.
한국철도시설공단, 서울지하철공사 등을 비롯해 지역 철도·지하철 공사 등에 철도 신호제어 시스템을 공급하고 있다.
KTX·SRT 등 고속철도 관제시스템을 구축했으며 특히 2010년 개통된 경부고속철도 2단계 구간의 CTC는 100% 국산화에 성공한 바 있다.
따라서 향후 남북 철도 사업의 일환으로 통합 관제시스템이 구축될 경우 대아티아이의 우선적인 참여가 예상된다.
남북 경협을 제외하더라도 지방 도시철도·지하철 구축 및 GTX 광역철도망 구축 등 다양한 인프라 사업이 재개되고 있고 노후화된 서울 지하철 신호체계 교체 사업에 대한 기대감도 유효하다.
나승두 SK증권 애널리스트는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한 해외 LRT·MRT 신호 설비 구축을 위한 턴키(Turn-Key) 수주도 지속됨에 따라 이익률 회복 가능성도 높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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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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