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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강력한 모멘텀 지속 · 신작 출시

NSP통신, 김희진 기자, 2018-07-17 10:24 KRD7
#넷마블

(서울=NSP통신) 김희진 기자 = 넷마블(251270)은 2분기 매출액 5344억원(-1.1% yoy), 영업이익 860억원(-18.2% yoy)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컨센서스 대비 각각 -6.2%, -8.9% 하회하는 수치이다. 매출액은 모바일게임 ‘해리포터:호그와트미스테리’(젬시티 개발)가 글로벌 시장에서 흥행했으나 예상보다 매출이 빠르게 하락하고 ‘리니지2:레볼루션’의 중국 출시가 지연되면서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다.

영업이익 역시 ‘해리포터’(글로벌), ‘퍼스트본’(글로벌), ‘테리아사가’(일본) 등 다수의 신작 게임들이 출시되면서 광고선전비가 증가하고 인건비가 상승하면서 컨센서스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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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작 신작 게임 출시, 중국 흥행 기대감과 M&A 가능성 때문에 높은 밸류에이션을 받는 것으로 보인다.

우선 3분기 중으로 ‘블레이드앤소울:레볼루션’이 출시될 예정이기 때문에 사전예약과 출시일정이 확정되면 시장의 관심이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리니지2:레볼루션’의 중국 진출 시 흥행 기대감이 아직 유효하다. 1년 이상 글로벌 시장에서 흥행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콘텐츠가 충분히 축적되었으며 안정적인 밸런스와 운영으로 흥행 가능성이 높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지분 인수 이후 대형 M&A에 대한 기대감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승훈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블레이드앤소울:레볼루션’ 모바일의 사전예약과 출시시기가 확정되면 단기간 모멘텀이 강하게 반응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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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희진 기자, ang091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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