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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희진 기자 = 롯데푸드(002270)의 2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4893억원(+2.8% yoy), 245억원(+24.9% yoy)으로 예상된다.
평택공장 가동률 상승, 국내외 분유 판매실적 개선, 빙과류 가격정찰제 확대 등에 기인한다.
1분기에 이어 2분기도 양호한 실적이 전망된다.
유지∙식품 부문 매출액은 2199억원(+6.0% yoy), 영업이익은 121억원(+33.3% yoy)으로 예상된다.
평택 공장 증축에 따른 비용 발생으로 부진했던 지난해 2분기 실적이 기저효과로 작용하고 편의점향 가정간편식 판매호조, 기업체 조식 납품 확대로 공장 가동률이 상승해 큰 폭의 이익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또 작년 말 통합물류시스템 구축 이후 물류비 절감 뿐 아니라 식자재 공급 품목 확대 및 거래처 다변화가 이뤄지는 것으로 보인다.
김태현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기저효과로 하반기도 유지∙식품 부문의 이익 개선세가 뚜렷할 전망이다”며 “또 지난 3월부터 중국에서 조제분유 신규 발주가 늘고 있어 하반기로 갈수록 수출 분유 실적 개선폭도 확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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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희진 기자, ang091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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