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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희진 기자 = 삼성전자 (005930)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 59조7600억원(-1.3%, 이하 QoQ), 영업이익 14조9400억원(-4.5%)으로 전 분기 대비 부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갤럭시S9 출하량 부진에 의한 IM 실적 감소 폭과 Enterpise용 SSD 가격 하락 폭이 생각보다 크기 때문이다.
3분기에는 반도체(DRAM 가격 상승 및 물량 증가)와 디스플레이(Flexible OLED 가동률 급증) 등 부품 사업부가 실적 개선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2분기 감익 폭이 컸던 IM도 갤럭시노트9 출시 효과로 소폭 개선될 전망이다. 3분기 영업이익
17조900억원(+14.4%) 이전망된다.
최도연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실적 부진을 딛고 하반기 영업이익은 34조4000억원(+12.5% HoH) 기록할 전망이다”며 “하반기 중 자사주 소각(7%)에 의한 EPS 증가도 주가에 긍정적이겠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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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희진 기자, ang091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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